Today I Lived/구직 - 2021

[TIL] 2021.10.01 - 코드브릭 최종 면접

장 상 현 2021. 10. 1.

오늘은?

 

코드브릭 최종 면접

 

회고

 

반복문을 잘 못 사용했나? 왜 무한 루프 같지?

 

면접 -> 부족한 점 인지 -> 보충 -> 면접 -> 부족한 점 인지 -> 보충 -> 면접 -> 부족한 점 인지 -> 보충 -> 면접 -> 부족한 점 인지...

 

심지어 점점 부족 부분의 범위가 넓어지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건가!?

 

그래 덤벼라... 누가 이기나 해 보자. 죽기 전까지는 지지 않는다.

 

 

아무튼, 코드브릭 마지막 면접을 마쳤다.

 

아...

 

면접에 참여해 주신 대 선배님들의 따뜻한데 추상같은 질문들에 나는 먼지가 되어 버렸다.

 

범위가 무제한인 시험을 보느라 넓고 얕게 준비한 대가랄까?

 

너무나도 깊이 있는, 예를 들자면-

 

큐는 무엇인가? 큐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큐는 어떻게 동작하는가?

 

그렇다면 그 큐를 사용한 우리의 프로젝트 코드의 동작을 세세하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ㅏ하하ㅏㅏㅏㅎㅎ하ㅏ하핳ㅎ하ㅏ

 

나름 안다고 생각한 것들은 역시나 모르는 게 더 많은 상태이고

 

나머지 질문들도 아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답 하였으나

 

꼭 가고자 하는 열망이 부담으로 작용되어?

 

나한테 달렸을 터인 내 머리는 내 마음대로 돌아가 주질 않았고

 

조금 더 섬세하게 답변드릴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잔뜩이다.

 

하나, 하나 짚어주신 사항들만 적어 놓았음에도 공부할 것이 산더미일만큼

 

여태껏 보았던 면접 중 가장 깊이 있는, 그래서 아주 괴롭게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매일매일 새로운 걸 알아가는데

 

매일매일 새로운 모르는 게 나타나는 이 개발의 세계는

 

나 같이 욕심 많고 자존심 센 사람에게 정말 이가 아득바득 갈리는 즐거운 세상이 틀림없다.

 

면접 마지막 질문 시간에, 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막연한 질문을 했는데

 

세 분 모두 너무 정성스러운,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셔서 정말 감격했고

 

그중, 세 분의 공통된 의견이 뇌리에 강하게 남아 적어보겠다.

 

"무엇을 하던 하나를 먼저, 깊이 있게 정확히 파 내려가며 범위를 넓히는 개발자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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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인간에 불과하지만, 오롯한 인간이다. 

 

나는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인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기꺼이 하겠다. 

 

-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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