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Humanscape - 2023

23.11.17 - 무엇을, 어떻게

장 상 현 2023. 11. 18.

입개발은 쉬웠지

 

자동화를 위해 기존 코드를 씹고, 뜯고, 맛보며 깊이 파 내려갔다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안다고 자신만만했는데

 

그건 가장 추상적인 단계의 설계였을 뿐

 

역시 실전은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지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뭘 더 해야 하고 가 끝없이 나오고

 

그걸 고민한 후 새로운, 더 나은 방법을 구상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쓴다

 

그렇게 나온 설계를 이제 구현하기 위해선

 

어떻게의 단계가 온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지? 모르는데?

 

ㅋㅋㅋ

 

그냥 다 모른다!

 

무엇을 해야 할 지도 한참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를 어떻게 구현할지도 몰라서 한참 공부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을 해 내고 있어서 매우 즐겁다는 게 오늘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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