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7 - 못 한다고 말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다

패기 넘치게 해 보겠다고 받아 온 피쳐는

 

리액트랑 넥스트랑 그래프큐엘이랑 아폴로랑 아몰랑

 

...

 

한다 못 한다를 따지자면, 못할 리 없다

 

어떻게를 모르는 거지, 무엇을 하는 건지 모르는 게 아니니까...!

 

애초에 사수 님도 온보딩으로 다른 걸 드려야 하나 싶으셨으나

 

내가 피하지 않고 해 보고 싶다 해서 시작한 일이었다

 

하지만 마감일이 정해져 있는데, 내 작업 소요시간이 산출이 안 된다

 

그 말은 무엇인가?

 

나는 프런트 작업에서의 내 역량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할 만큼 하수라는 뜻이다

 

못 한다고 말하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고, 나는 내 능력을 발휘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끝장을 보겠으나, 지금의 마감 기한으로는 못 합니다...

 

못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니다

 

해내지 못하는 내가 싫을 뿐

 

한번 더 배워간다

 

내 능력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전달해야 한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효율적으로 해내면 된다

 

물론, 나에게도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