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항해99

[TIL] 2021.07.21 [항해99 / 45일]

장 상 현 2021. 7. 21.

오늘은?


클론 코딩 api 수정, 추가

- 게시글 CRUD 회원 인증 시에만 가능하게 & D 기능 추가

- 조회수 api 추가 구현

개인 프로젝트 기획 & initial commit을 위한 틀 제작 선행

- Node.js, MySQL을 사용한 블로그

- 회원가입, 로그인, 게시판(사진 업로드), 댓글, 좋아요, 실시간 대화(soiket.io) 구현 예정

회고


재밌다? 알고 싶다? 모르는 게 싫다?

전체적인 흐름을 얼추 알고 있다 한들 한 줄 한 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게 너무 많기에

찾아보며, 이해 해 가며 기본 틀을 만드는데만 벌써 몇 시간인지, 얼마나 더 걸릴지도 모르겠는데...

재밌다.

개발이란 행위가 목적이면서도, 목표가 되어 가는 느낌이랄까?

폭발하는 열정과 달리 여전히 에러 에러 에러... 멍청한 실수에 기반한 에러 잔치...

하지만 괜찮다.

실수를 안 하겠다는 생각을 버렸다.

수백 줄의 코드를 짜는데 실수는 당연한 일이다.

지금 당장의 사소한 실수에 연연하며 조급해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

그 실수를 얼마나 빠르게 포착하고, 해결하는지가 진짜 개발자로서의 능력이고 가져야 할 덕목이라는 뜻이다.

그러한 경험이 극대화된 그분이 몸 소 보여주는 해결 능력을 나는 정말 갖고 싶다.

더 신선하고 신박한 삽질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삽질과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지난했던 삽질은 틀리지 않았고, 파 내려간 만큼 에러를 처리하는 능력은 깊어져만 간다.

내가 써 놓고도 소름이 돋는다.

오늘의 명언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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