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7.26 [항해99 / 50일]
오늘은?
MySQL을 박살냄
ERD수정, DB model 설계 & 관계설정, DB test code 작성
자유게시판 CRUD 구현
회고
1차 서면평가로 아주 좋은 피드백을 받아 내고야 말았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누구든 찾아오면 비싼 밥도 주저없이 사 줄 만큼 기분이 좋다!
흐헣
원 없이 개발하게 해 준다는 그 분의 말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사실이었다.
SCHEMA설계, ERD설계, API설계, DB 테스트 코드까지
백엔드 개발의 정수를 시작부터 끝까지 쭉 훑으며 머리가 지끈지끈...
은 아랑곳 없이 곧바로 게시판 CRUD부터 시작!
본격적으로 MySQL을 사용하며 느끼는 점은
이거 참 딱딱한데 그만큼 기가 막힌 기능들이 많고 설계만 잘 해 놓는다면 안정감이 넘치는 든든한 꼰대랄까?
제대로 코드를 작성하는것이 삼일만인데, 역시 이 순간만큼 희열을 느낄 때가 없다.
에러가 난무하는 상황이 너무 반갑고, 설렌다!
하나 하나 풀어가며 완성 시키는 이 재미는
정말로 해 본 자만이 아는 쾌감의 극치라 단언할 만큼 짜릿한 일이다.
물론, 처음 사용해보는 MySQL을 이용한 구현이 마치 기본주차 과제를 처음 받아 보았을때 마냥
어디 내 놓기 부끄러운 실수를 연발하게 하기 때문에, 보고 있던 그분만 신나게 웃는거지 뭐.
이제는 삽질도 아주 요령이 생겨서 막연하기만 하던 효율적 삽질에 다가가는 듯 하여
뿌듯하다. 근데 왜 그럴수록 기초적인 실수가 보이질 않는 걸까?
왜 저 사람한테는 저렇게 잘 보이는걸까?
아주 열받아.
본인 분량을 반나절만에 다 끝내고 코딩 쇼를 보며 여유를 즐기는 그분을 보며 오늘도 다짐한다.
언젠간 가르치고야 말리라.
오늘의 명언
늘 하던 대로 하면 늘 얻던 것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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