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7.30 [항해99 / 54일]
오늘은?
리눅스 파일생성(ehco), 편집(vi) 기초 공부 & 연습
MySQL 명령어 공부 & 정리
AWS 서버 유지, 보수 실습
passport 사용한 token 인증 방식 게시판들에 우선 적용
회고
매 순간이 도전이고 성장.
워크벤치 사용 금지 명령이 떨어졌다.
이미 이유를 알고 있다.
당장 쉽고, 편하게 DB를 사용하는 만큼 원리에서, 근본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코드에 쿼리문을 직접 사용해야 할 경우도 있을 텐데 GUI 환경이 없다면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오히려 좋다!
느려지는 만큼 멀리 보게 될 테니까.
API를 하나씩 수정해 나갈 때마다 예상되는 모든 경우의 수를 꼭 테스트하고 있다.
그간의 실수들로 깨지고 구른 덕분일까? 꼼꼼하게 해내고 뿌듯한 마음에
칭찬받고 싶어 말했더니 한마디 하신다.
"그건 당연한 건데요?"
도도한 사람...
실력의 격차가 있는 팀원들을 어떻게 다독일지 고민이다.
잘하고 싶은 게 당연하고, 그런 만큼 못 해서 자존심 상한 것도 당연하다.
팀에 피해가 되기 싫어서 점점 주눅 들어가는 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
힘든 게 당연하고, 너무 착한 팀원들이 잘 가르쳐 주려 하니 아득바득 따라가 보자 라며
격려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걸 안다.
절대 포기할 생각은 없지만, 격려와 질문에 대한 답변 만으로 끌고 갈 수 있을까?
조금 더 냉정하게, 강하게 말을 해야 할까?
고작 일곱이 모였는데 모두를 못 끌고 가는 건 리더 실격일까?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
오늘의 명언
자기 자신은 머리로 다스리고, 다른 이들은 가슴으로 대하라 - 엘리너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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