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항해99

[TIL] 2021.08.11 [항해99 / 66일] 열 두시간씩 오 년

장 상 현 2021. 8. 11.

오늘은?


이범규 대표님, 김서영 운영총괄님과 항해99 피드백

 

회고


서영님께 연락을 받았다.

항해99 매니저를 채용하는데, 생각이 있으시냐고.

과정 중에 좋은 평가를 받았을까? 감사하고, 뿌듯한 일이다.

창업에도 큰 관심이 있기에, 급격하게 사세를 확장해 나가는 스파르타에서

일을 한다면 분명 많은 것을 배워가고, 스타트업의 생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중요한 선택의 기로였고,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문제이기에 심각하게 고민했다.

하지만 덕분에 더 확고해져 홀가분하달까?

다른 어떤 걸 저울질 하더라도 나는 개발이 재밌고, 개발을 하고 싶다.



제안은 거절했어도 직접 만나서 여러 대화를 나누었는데,

부트캠프를 겪으며 느꼈던 피드백을 가감 없이 드렸고

대표로서 신입을 뽑는 기준과 개발자 선배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길이 확고해 졌다.

나는 찐 개발자로서 탑이 될 생각이며

그러기 위해서 취해야 할 명확한 방법이 있다.

현재 항해99처럼 하루 열두 시간씩 오 년간 개발에 미쳐보자.

 

오늘의 명언


이런 일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것은 그것을 제 스스로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 존 워너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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