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Codebrick - 2022

[TIL] 2022.05.04 - Welcome PDP

장 상 현 2022. 5. 4.

오늘은?

 

무려 세 달을 벼르던 그 작업

 

회고

 

흠...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소중한 직장에서 이런 일을 당했을 때 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를 며칠 째 고민하다가, 에스더 님께 조언을 구했다

 

장고 끝에 악수가 아니었다

 

의논하길 잘했다

 

완전하진 않아도, 마음이 많이 좋아졌다

 

나도 언제든 상담할 수 있는 멘토가 되리라

 

 

 

무려 세 달 전, PDP 페이지에서 이미지 프리뷰 란에

 

옵션들의 이미지까지 모두 표시하고, 옵션 선택 시 이미지가 보이도록 작업을 했었는데

 

옵션을 수백 개 등록하여 페이지가 고장 났다는 셀러가(근성 인정합니다) 있었고

 

QA + PO 님이 수정을 원하셨으나... 이미 스싱 작업으로 매일 불타 오르는 상황이었기에

 

급하지 않으니 스싱을 마치고 꼭 해결하리라 결심한 마음의 짐

 

PDP 작업...!

 

을 하기 위해 서버 구동 중에

 

port 가 말썽 -> 해결했더니 (케이 님께서 말씀하셨던,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이거 저거 해 보다 얻어걸리는 방식)

 

redis 가 말썽 -> 해결했더니 (이 역시, 이거 저거 해 보다 얻어걸리는 방식이었는데 세훈 님께서 강림하시어 광명을 찾아 주심)

 

DB migration 이 말썽 -> 해결 도중 (명확한 에러 로그가 찍히는 상황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온몸으로 체감 중)

 

SSO 로그인 버그 발견 후 제보 -> 에리카 님께서 해결해 주신 후 (역시 남 탓이 최고)

 

DB migration 버그 발견 후 제보 -> 희순 님께서 해결해 주셨다 (희순 님 짱)

 

오... 뭐 한 거 없는데 회의와 디버깅으로 하루가 훌쩍...?

 

ㅋㅋㅋ...

 

야근을 해도 야근을 하는 티를 내지 않아야

 

높은 확률로 있을 법 한 부담을 동료들에게 주지 않을 테니

 

근무 외 시간에는 철저하게 몰래 한다!!!

 

...? 음?

 

아니 근본적으로 안 해야 하는데 이게 무슨 헛소리냐 싶겠지만

 

재미과 책임감이 합쳐져 일하는 느낌이 아닌 상태로 하면 그거는 야근이 아닌 게 맞는가 싶은데

 

어쨌든 책임감을 수반한 일이니까 야근이고

 

야근하지 말라고 누누이 당부하시는데 하면 조언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고

 

열심히만 말고 잘하려면 역시 효율과 시간 분배가 관건인 것을 아는데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

 

죄송합니다 조금만 했습니다

 

하하...

 

 

그러니까 결론은

 

프론트 실력이 얼마나 늘어 있는지 스스로도 궁금하다

 

내가 간다 P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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