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Codebrick - 2022
[TIL] 2022.06.22 - 침착하자고
주말에 몇 번의 삽질을 더 거쳤지만 가볍게? 연동에 성공했다
돌이켜 보니 매우 쉬워서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이 아니었는데 진짜로?
추가적으로 멍멍이에서 Log와 http request 요청 시에도 span 이 붙도록 추가 작업을 해야 하는데...
하는데!!!
이번 주 내내 나의 꼬락서니가 마음에 안 든다
지금껏 해왔던 무작정 굴러보고, 잘 되게 하는 방법만 찾아 해결해 나가는 게 아닌
그 기술의 요소들을 제대로 파악한 후, 인과를 확실하게 이해하며 작업하고자 차근차근 문서를 보며 진행했는데
추가 작업에서 또 아차 하는 순간 옛날 버릇 나와서 쓸데없이 삽질만 하고 있잖아?
결국 검색해도 안 나오는 벽에 막히니 시간만 낭비
뭐 하니 뭐!!!
마침 에스더 님과 멘토링 시간에서, 분명 입사 초기에 들었지만 와닿지 않았던 조언을
경험이 쌓인 지금에서야 한번 더 듣고 제대로 느끼게 됨
결국 모든 방법들은 개발자들이 유용하게, 편하게 사용하고자 나온 것들이니
내가 개발한 사람이라 치고, 여긴 왜 이렇게 했을까? 같은 시각으로 보고자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뭐 깨달았으니 좋아. 다시 해 보자고
말수를 더 줄이고, 차분하고 침착하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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