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Codebrick - 2021

[TIL] 2021.11.01 - 첫 출근

장 상 현 2021. 11. 1.

오늘은?


첫 출근

 

회고

 

내 자리와 내 장비.

어제까지 차로 배달을 하던 내가 오늘 아침 마주한 광경이다.

피부로 와닿는 뿌듯함에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사무실 출입 등록, 장비 설정만으로 오전이 사라졌고

대표님이라 불리는 걸 싫어하는 대표님, 이사님, 신입 동기들과 식사, 인사, 소개.

정성스레 준비해 주신 온보딩 가이드를 따라 환경설정을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사라졌네?

심지어 다 못했어.

처음 써보는 맥, 도커 (민수가 공부할 때 같이 할 걸 그랬다), 각종 협업 툴(지라, 컨플루언스, 미로 등 )

처음 접하는 한글이라곤 한 글자도 없는 영어 문서들까지

세상에 갓 나온 신생아가 이런 기분일까 싶다.

인생 2막을 시작부터 격렬하게 겪는 중!

항해에서 했던 모든 게 소꿉놀이처럼 느껴질 만큼 넓은 현업 개발자의 세상이 즐겁고 두렵다.

물론, 언제든지 뭐든 알려달라고 닦달해 달라 하시는 멘토님들과 cto님

 

돌아만 봐도 달려와 섬세하게 가르쳐 주시는 hero 님이 계셔 따뜻하고, 감사하다.

결국 오늘의 결론은, 덤벼라 코드브릭

 

오늘의 명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용기만 있다면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