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Codebrick - 2021

[TIL] 2021.11.04 - 나의 사수 님

장 상 현 2021. 11. 2.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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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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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앞으로 매주 있을, 사수 님과의 1:1 면담 첫 주차.

 

나의 소개만 듣고, 본인의 소개는 없었다며(따뜻) 말씀해 주시는데

 

엄청난 이력에 입이 떡...

 

NEXON -> EA -> SKT ...!?

 

이런 분에게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영광이다.

 

실력과 경력이 대단하신데, 개발에 대한 소신과 열정이 더 대단하다.

 

게이머를 위한 게임을 만들고 싶어 NEXON을 그만두고,

 

초대박을 친 게임을 만들고도 같은 일을 반복하기 싫어 EA를 그만두고,

 

모든 것이 완벽하여 낙원 같았던, 하지만 정체되기에 SKT를 그만두다니?

 

내가 걷고 싶은 길이고, 갖고 싶은 개발 철학이 아닐까.

 

고로, 멘토 님들을 마구 괴롭히라는 CTO 님의 말씀처럼 당분간 괴롭혀 드릴 생각이다! 

 

ㅋㅋㅋ...

 

더불어, 온보딩 과정에서의 피드백을 과감하게 하여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함께 맞춰 나가 보자는 방침이 참 좋다.

 

매일 이 회사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물론, 타고난 자신만만함을 뒤덮을 정도로 방대한 할 일 들에

 

나답지 않게 다소 징징거렸던 첫 주였던 것 같아서

 

본래대로 독하게 마음을 다잡고 다음 주를 맞이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AWS가 제공하는 서버를 빌려주는 서비스다. 라는 나의 막연한 개념에 더 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다.

 

집을 사는 대신 호텔을 빌리는 개념의 서비스.

 

컴퓨터를 빌려, vm으로 가상 환경을 구축 -> 초기 서버 비용 부담 해결 -> 사용량에 따라 비용 발생

 

여기에 더 해, 컨테이너라는 개념으로 더 효율성 추구

 

민수가 좋아하는 그 docker!!

 

vm은 os를 사용하는데, 그 조차 필요 없이 필요한 프로그램만 작동시키기 위해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개발 환경을 더욱더 최적화.

 

그래서 쿠버네틱스!

 

컨테이너화 된 워크로드와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한 이식성이 있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

 

이 조차 말로만 이해했고 직접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추후 보강하여 포스팅할 예정.

 

 

Go

 

맥에 적응할 겸 Go 튜토리얼을 다시 진행 중인데

 

쓸수록 기가 막히다.

 

"Google 이 본인들 사용하기 편하기 위해 만든 언어" 답게 오...

 

오늘 다시 한번 가장 감탄한 특징 중 하나는

 

함수 첫 글자가 upper case 냐 lower case 냐에 따라 export 되거나 private 가 된다는 점!

 

 

영어

 

관사? 라고 해야 하나?

 

문장 구성의 기본이 부족한 듯해 보인다는 창길이의 진단을 따라

 

문법 기초 서적을 구매했다.

 

수능 이후로 처음인데, 재밌어 보이는 건 최근 자존심이 많이 상해서가 틀림없다.

 

역시 나는 구르고 깨질수록 불타 오르는구나... 덤벼라

 

오늘의 명언

 

가치 있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도 노력 없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은 없다. 

 

- 테오도르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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