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Codebrick - 2022
[TIL] 2022.03.04 - 무스택인데 놀람
오늘은?
Store Sync 주간 데모
놀랐다
회고
현재 작업 목록
FE: help button + dialog + QA link + chat room link
BE: product delete sync PR review solve
loadtest: k6-kafka
BE: product delete sync V2
하는 일만 보면 풀스택인데
정작 나는 무스택 같지 왜?
ㅋㅋㅋ...
오늘은 참... 이게 뭔가 싶을 만큼 스스로 놀랐다
한 달 만에 VUE를 다시 붙잡고 원래도 아는 게 없는 마당에
그마저도 까먹은 상태로 하루를 꼬박 삽질했는데,
확실히 그간 일취월장한 것이 분명한 삽질 실력과 시야가 더해져
성곤 님이 미리 작업해 두신 디자인 시스템의 컴포넌트들을 사용하면
내가 뭘 더 추가할 필요도 없을 만큼 이미 기능들이 기가 막히게 구현되어 있고
코드도 압도적으로 간결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미 다 되어 있는 컴포넌트들을 보며 에리카와 둘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성곤 님... 남훈 님이 인정하는 몇 안 되는 초고수라는 말씀은 조금의 가감도 없는 사실이었어...!
신나게 감탄하고, 질문 몇 가지로 시원한 해결책도 얻고
기존에 짠 되게만 해 놓은 내 코드를 싹 날린 후
새로 다시 코딩하는데...
뭐지? 한 달 동안 뷰를 안 했는데 왜 실력이 늘었지?
갑자기 이렇게 된다고?
아예 안 자고 하룻밤을 건너뛰었는데도 안 졸릴 만큼
생각대로 뭐가 되니까 진짜 재밌는데?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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