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Humanscape - 2024

24.05 - 일 하는 맛

장 상 현 2024. 6. 16.

정말 별거 아닌 기능 추가였다

 

근데 이렇게까지 좋아해 주시니 내가 더 감동이다

알고 보니, 반복적인 입력을 불편하게 하고 계셨는데

 

몰랐다

 

일차적으로는, 해당 입력을 전달받는 형식이 제각각이라 발생한 문제고

 

현장을 모르는 내가 알 수 없는 문제였지만

 

알려고 하면 알 수 있는 문제이기도 했다

 

지난번에 동료는 나의 고객이라고 자랑스럽게 떠들었으면서?

 

반성한다

 

동료의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자동화를 구현하면

 

그 시간만큼 추가 작업이 가능하고, 그만큼 회사는 더 돈을 번다고 그랬었다

 

나는 개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제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진짜 필요한 개발자가 되자

 

이게 일 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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