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항해99

[TIL] 2021.08.18 [항해99 / 73일] function

장 상 현 2021. 8. 18.

오늘은?

 

MVC Pattern 적용 중

 

function 이랑 맞짱 뜨는 중

 

회고

 

함수는 무궁무진했다.

 

내가 그동안 써 왔던 함수는 함수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수준이었다.

 

응용력에 따라 한계가 없는 엄청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게시판 controller 두 곳에서 각 네 개씩, 총 여덟 개의 함수를

 

service에서 하나의 함수로 받아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는데,

 

두 게시판을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를 점점 더 어렵게 고민해 나갔고

 

단순한 해결법에 좌절을 했다.

 

 

 

매개변수 하나 더 추가해 각각을 구분할 수 있는 문자열을 보내고,

 

service 함수에서 인자로 받아온 문자열을 비교하여 모델을 바꿔주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었다!

 

간단하고 쉬운데 그걸 몰라서 헤매었다.

 

제법 할 줄 안다 생각했는데, 갈수록 그게 아닌 것 같다.

 

 

 

함수로 보내는 인자에 함수를 또 넣는 방법 또한 처음 봤다.

 

보기 전까진 모르는 게 당연할까?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런 걸 어떻게 생각하고, 만드는지 모르겠다.

 

대단하다.

 

나도 대단하고 싶다.

 

오늘의 명언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알의 과일, 한송이의 꽃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나무의 열매조차 금방 맺히지 않는데

 

하물며 인생의 열매를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급하게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다.

 

- 에픽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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