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8.19 [항해99 / 74일] 뭘 잘하는 거예요?

오늘은?

 

MVP Pattern 적용 중

 

삽질

 

회고

 

함수에 request, response 순서를 잘 못 써서 한참을 헤매었다.

 

우와.

 

바보다.

 

keyword 검색 시 split 을 이용하여 검색 대상에 포함된 keyword 를 세기 위해

 

split(keyword). length -1 을 사용한 코드를 보고

 

뭘 하는 건지 몰라 한참을 고민했다.

 

맙소사.

 

또 바보다.

 

 

딴에는 알아보기 쉬우라고 나름의 의도를 갖고 작성한 코드를 보고

 

기겁에 질색팔색에 대경실색에 아무튼 막 다 하신다.

 

앞으론 절대 안 하기로 약속하란다.

 

화면 상으로 새끼손가락을 걸어보긴 또 처음이다.

 

 

pending 이면 뭐다?

 

비동기 처리 제대로 안 하네?

 

아는데 왜 못 찾지?

 

계속 바보다.

 

 

다채로운 삽질로 하락하는 자신감을 채워 보고자

 

낮에 동료들에게 잘한다는 칭찬을 잔뜩 듣고 왔다 자랑했더니 한마디 하신다.

 

"뭘 잘하는 거예요?"

 

...

 

자신감이 사라졌다.

 

 

 

와중에도 삽질은 재밌어서 다행이다.

 

오늘의 명언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 번도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지 않았던 사람이다. -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