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ived/항해99

[TIL] 2021.09.15 [항해99 / 외전] 모의면접 && 2차 기술 면접

장 상 현 2021. 9. 15.

오늘은?

 

협력사 모의 면접

 

2차 기술 면접

 

회고

귀중한 시간 내어주신 미소의 면접관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해 외전이랄까?

 

특별히 초빙한 협력사의 면접관님과 모의면접의 기회가 주어졌다.

 

15분의 짧은 면접이었지만, 이력서에 기재한 나의 주요 기술과 경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뿌듯하게도, 한 가지를 제외한 모든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다.

 

그간 무수히도 털려 온 경험이, 드디어 빛을 보는 느낌이랄까... 감개무량하다.

 

그래서 또 아쉽다. 맨날 아쉽지만, 정말 아쉽다.

 

어려운 기술들을 그렇게 잘 설명 해 놓고!

 

const, let을 잘 설명해놓고!!!

 

정작 왜 var의 단점을 콕 집어 말하지 못했지?

 

으앙............................ㅜㅜ

 

그래도, "어제오늘 본 면접자 중 가장 조리 있게 대답을 잘했다." 는 격려말씀에 매우 뿌듯.

 

그렇기에 더 속상!!! 왜 그랬어!!! 그래서 결론은?

 

[JavaScript] var의 문제점

var의 문제점 1. 정의된 변수가 함수 스코프(scope)를 가진다. 스코프란 변수가 사용될 수 있는 영역을 말하며, 변수가 정의된 위치에 의해서 결정된다. function example() { // var 키워드로 정의된 변수

firstquarter.tistory.com

 

2차 기술 면접을 진행했다.

 

첫 면접 때의 CTO님이 아닌 개발팀장님과의 면접이었으며, 한 시간 가량 진행하며

 

이력서에 작성한 프로젝트의 사용 기술, 경험 + CS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기술 설명은 정말 열과 성을 다 한 코드들이기에

 

설명을 잘했다고 자평한다... 만

 

"무엇을, 어떻게, 왜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확실해야 한다"라는 말과 함께

 

CS지식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깊이가 부족하다"라는 최종 평가를 받았다.

 

왜?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신나게 떠들고 다니던 내가, 이런 평가를 받을 줄이야...

 

변명을 하자면 끝도 없기에, 현재의 내가 준비가 부족했다는 명백한 사실을 인정한다.

 

적잖이 충격이었고, 그래서 더더욱 감사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 정도로 털려 보는 경험을 또 어디 가서 해 볼까?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 회사가 첫 면접이 아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분명히 남는다.

 

모자란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하였으니, 오늘 느낀 아쉬움을 다음번에 느끼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자.

 

보충해야 할 개념들

프로세스
스레드
서버 부하 분산
해시맵 자료구조
클로저
링크드 리스트
Node.js 실행 순서, 이벤트 루프

 

오늘의 명언

 

에러 없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세 번째 것만 작동한다. - 엘린 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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